(CNB=강우권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한창일) 보건강사봉사회는 지난 1일 노인건강체조 발표회를 개최했다.
노인건강생활체조 발표회는 1996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행사로 올해로 19회째를 맞았다. 이번 발표회는 그 동안 적십자 체조봉사원 및 보건강사회원들이 체조를 보급한 경로당 노인들과 봉사원, 내·외빈 2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또한, 체조 발표와 더불어 초청공연, 레크레이션, 선물 증정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해 어르신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꾸며졌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노인건강생활체조 보급을 통해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과 건강증진에 기여하며, 소외되기 쉬운 노인들에게 관심을 고취시켜왔다.
보건강사봉사회 박미영 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이번 발표회가 외로움을 달래고 건강도 챙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노인건강생활체조 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