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한창일) 서부희망나눔봉사센터는 지난 1일 시민 20명을 초청해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생일파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창립기념일인 10월 27일을 기념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는 10월에 생일을 맞은 시민들로 구성됐다. 참가시민들은 기부금을 소정의 기부금을 내고 진주에 위치한 서부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케익 만들기에 참여했다. 또, 결연세대를 직접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케익을 전달했다.
참가자 최원대 씨는 “생일을 맞아 케익도 만들고, 봉사활동도 하니 기쁘다”며 “덕분에 더 뜻 깊은 생일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27일 창립 109주년을 맞이했으며, 김성주 신임총재는 기념사에서 “대한적십자사가 보다 글로벌한 인도주의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새로운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