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경북 칠곡·성주·고령)은 31일 건설경제신문이 뽑은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건설 전문 일간신문인 건설경제신문은 이완영의원의 국정감사활동 중에서 도로, 공항, 철도, 건물, 건설현장 등 국토교통위 소관 안전문제에 관해 총체적인 점검을 하고, 지역의 균형발전에 관한 대안제시 내용에 우수한 평가를 줬다.
이완영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도로위의 무법자, 불법개조차량 및 과적화물차 단속강화, 단속방법 개선 ▲인천공항 비상상황 시 긴급구조와 안전관리 업무 직영화 등 항공안전 점검 ▲철도차량 내구연한 기준 삭제 재검토 및 철도안전 관련 검사의 경쟁체제 도입 촉구 ▲판교 테크노벨리 환풍구 붕괴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환풍구 안전기준 및 군중운집 행사 안전규정 개선 ▲싱크홀, 노량진 수몰사고, 방화대교 상판붕괴 등 건설현장 안전관리체계 개선방안 제시 등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근본적 대책마련에 앞장섰다는 평가다.
한편 이완영 의원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특히 농촌지역에 특화된 그린벨트 해법을 제시했다는 점도 좋은 평을 받았다.
수도권과 지방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비율 및 완화내용, 주민지원사업 지원혜택의 차별을 지적하며, APC(농산물산지유통시설) 등 농업용시설의 건폐율의 시행령 제도개선 등 일상에 가까운 부분까지 입체적으로 접근한 점이 두드러졌다.
이완영 의원은 “2014년 국정감사로 새누리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에 이어 건설경제신문에서도 좋은 상을 주심에 감사드린다" 며 "세월호 참사 이후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안전문제에 대해 국토교통위원으로서 국정감사를 통해 전반적인 안전 점검을 한 만큼, 이에 대한 의식이 개선되고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에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도 다양한 국민들의 바람과 목소리를 국정에 반영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