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속초시는 11월 5일까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점검은 공중위생팀 직원(2명)과 전담 관리원(5명)으로 구성된 7명의 점검반이 합동으로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총 186개소를 지도·점검한다.
이에 따른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및 무표시제품 판매 여부, 무신고 업소, 식품조리 판매업소의 위생상태 확인, 종사자 건강진단 등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행위 등이다.
특히 시는 위생적 위해 우려 제품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실시해 실질적인 식품안전과 식품 판매 환경 개선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도 및 계도를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속초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하여 식품 취급업소의 위생관리 능력 배양으로 어린이와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