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일본 사이타마현 지치부시의회(의장 오비추 이치로) 시의원 등 11명이 이달 30일부터 31까지 이틀간 공식 방문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치부시의회의는 이번 방문으로 양 도시의 교류협력 모색과 함께 올해 일본 지방선거에서 새로 선출된 지치부시 시의원들을 중심으로 국제 자매도시인 강릉시의 오죽헌, 정동진 썬크루즈, 레일바이크, 시계박물관등 주요 관광지를 견학할 계획이다.
한편 최명희 강릉시장은 "지난해 양 도시 교류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고, 올해 9월말 강릉시한일친선협회에서 지치부시를 방문하였으며, 이번에 지치부시의회의 방문 등 해를 거듭해갈수록 양 도시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