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30일 통영경찰서, 통영소방서, 통영관광개발공사와 합동으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9월 30일 전국 동시 가두 캠페인에 이어 4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범정부 개인정보보호 정상화 대책의 일환으로, 온․오프라인에 유․노출되고 있는 4대 불법 개인정보를 삭제하는 범국민 실천 운동으로 이마트, 시외버스 터미널, 롯데마트 등 시민들에게 홍보 리플릿과 홍보물을 나눠주고, 플래카드 및 피켓 홍보 등을 펼치며 개인정보 보호에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통영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 준법 서약 운동 전개(27개 사업체 동참) ▲ 불필요한 개인정보 삭제 및 서식 정비 ▲ 기관별 자체 의식개혁 교육 및 개인정보 대청소 실시 등 공공기관, 민간기관, 사업자를 대상으로 12월말까지 직접 방문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11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교육, 준법 서약 운동, 불필요한 개인정보 PC 정비 및 홍보활동을 실시해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개인정보에 대한 의식 개혁과 책임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김윤일 정보통계과장은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