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남도는 30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제4기 생활공감정책 모니터, 시군담당자 등 2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경상남도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제4기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은 국민 불편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정책을 발굴·제안하고 민·관협치 강화를 위해 358명(남 34, 여 324)으로 구성돼 2013년 5월27일부터 2015년2월28일까지 활동하게 되며, 전국적으로는 5천084명(남 560, 여 4,524)이 구성·활동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역량강화 및 도정역점시책에 대한 이해와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으며, 1부 행사는 도지사 특강, 모니터단의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발굴과 제안기법에 대한 전문강좌로 구성하고, 2부 행사는 경남미래 50년 사업현장인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조성현장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를 현장 견학했다.
홍준표 도지사는 이날 특강을 통해 “평소 도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발굴하여 도민과 함께 하는 여민동락(與民同樂) 도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도는 이번 워크숍 개최를 계기로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도정 주요시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정부3.0의 핵심전략인 "소통하는 투명한 도정“실현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경남도 모니터단은 안전행정부로부터 49명이 우수모니터로 선정되고 21건의 우수제안이 채택됐으며, 2013년도에는 창원시 이상숙 모니터의 '공항 내 탈의실 설치'제안은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