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미국 페어팩스카운티교육청과 경상남도교육청이 교육협력을 강화한다.
2011년 5월 31일 경상남도교육청과 페어팩스카운티교육청과의 교육교류 협약에 따라 페어팩스카운티교육위원회 교육위원 문일룡, 교육감 Karen Garza 일행이 30일부터 31일까지 경상남도교육청을 방문한다.
양 기관은 매년 교사를 일정기간 상호 파견하여 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페어팩스카운티교육청 소속 교사 Zuniga Marcela와 Danielle Plourde가
6월30일부터 7월27일까지 장복초등학교, 웅천고등학교에서 파견 연수를 실시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2015년1월3일부터 31일까지 페어팩스카운티교육청 소속 학교에서 장복초등학교 교사 신혜영, 웅천고등학교 교사 남선애가 파견 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와 같이 연수와 가정체험을 함께 함으로써 상대국의 문화, 교육 등의 이해와 인식을 제고시켰으며, 상호 우수한 교육정보를 교환함으로써 교사 역량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양 기관은 교육협력범위를 교사, 교육행정직원 및 연수생 교환에서 학생 교환을 추가해서 협약 체결했다.
경남교육청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페어팩스카운티교육청과의 교육 교류범위 확대 협약 체결은 글로벌시대에 경남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국제적 감각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페어팩스카운티교육청과의 교육협력 강화를 위해 2015년 페어팩스카운티교육청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