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제7회 도시힐링을 위한 거리문화축제를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창동 아고라광장, 창동SO극장, 한마미래관 심연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거리문화축제는 대학의 문화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도심 공동화 현상이 일어나는 창동에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첫날인 29일에는 오후 1시 30분 창동 아고라광장에서 다문화가정 전통혼례식이 열리며, 오후 4시에는 도시힐링 창작 콘서트와 KUBS 창동 가요제가 동시에 진행된다.
이어 지역민을 초청해 클래식을 들려주는 ‘한마음악회’를 오후 7시부터 경남대 한마미래관 심연홀에서 연다.
둘째날인 30일에는 아동 인형극 ‘Five Muses’ 공연을 오후 3시 30분부터 창동SO극장에서 지역아동센터 및 장애인복지관, 새터민 아동 등을 초청해 보여준다.
이어 오후 5시엔 창동 레지던스에서 도시힐링 창조포럼을 여는데, 한석태 문창문화연구원장을 초청해 ‘정도전의 창조정치’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오전 11시 아동 인형극 공연과 오후 7시 30분 도시힐링 디지털 영상콘텐츠를 창동SO극장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