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박치수)는 28일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노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촌마을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인제국유림관리소장을 비롯해 전 직원이 상남 3리 보랏빛 산채마을을 찾아 수확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농가의 4000여 ㎡ 콩밭에서 콩대와 씨름하며 봉사 활동을 펼쳤다.
현재 인제군 관내에는 9개 마을(방동 2리 마을, 고로쇠마을, 광치령마을, 점봉산 마을, 평화생명마을, 진동계곡마을, 부평마을, 보랏빛 산채마을, 월학리 마을)이 산촌생태마을로 지정되어 있다.
인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산촌마을 주민과 함께 꽃과 나무를 심는 등 산촌마을을 아름답게 조성하는 마을 가꾸기와 더불어 인구 고령화에 따른 농번기 일손 돕기 등 지역 주민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산림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