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쳐온 '동해시 자원봉사대상'수상 후보자를 찾는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는 '동해시 자원봉사대상'은 매년 지역의 이웃사랑 실천과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시민의 귀감이 되고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 구현에 앞장서 온 자랑스러운 자원봉사자를 발굴 시상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후보자 접수는 동해시에 5년 이상 거주하고 3년 이상의 자원봉사를 한 시민 중 자원봉사 누적시간이 1,500시간 이상인 자를 자원봉사단체 회원은  자원봉사단체 대표가, 기관·단체 임직(회)원은 기관·단체 대표가 추천서를 작성해 공적조서, 개인 정보 이용 동의서 등 서류를 함께 구비해 내달 14일까지 동해시 자원봉사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자원봉사 대상자 선발은 11월 중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을 선발한 뒤 시상은 오는 12월에  열리는 '2014 동해시자원봉사대회'때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동해시는 지난 2012년 자원봉사활동을 체계화하기 위해 '동해시 자원봉사센터'를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9월 말 현재 지역 내 152개 단체 2만 939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돼 활동하고 있다. 이는 동해시 인구 9월 말 대비(9만 4,596명) 22%에 달하는 높은 참여률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 자원봉사센터(533-1365) 또는 포탈 시스템(http://nanum.dh.go.kr)에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