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권오창) 석당인재학부 학생들이 국내 학술대회 및 토론회에 참가해 맹활약을 펼쳤다.
서울행정학회와 한국정책포럼 등이 주최한 ‘2014년 서울행정학회-한국정책포럼 공동 추계학술대회’는 수도권 시대의 정부 세종청사 이전과 국정관리 효율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지난 24일 충북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동아대 석당인재학부에 재학 중인 유민환(공공정책학전공 3) 학생 외 17명이 ▲의회와 정책 ▲정책갈등과 변동 ▲재난관리 이해 등 각 세션에서 논문을 발표해 학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지난 25일에는 부산 아시아드시티 그랜드홀에서 열린 ‘영남권 국민대토론회’에서 석당인재학부 김영형(공공정책학전공 4) 학생 외 24명이 기록관으로 참여했으며, 이영웅(공공경영학전공 4) 학생이 토론자로 활약했다.
이영웅 학생은 “시민들이 각자의 가치관을 나누고 함께 문제를 찾아가는 뜻 깊은 자리에 참가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숙의 민주주의’의 장이 계속해서 펼쳐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대 석당인재학부는 독자적인 교육과 행정체계를 갖춘 독립학부로 트랙별 전공과정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4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와 기숙사 및 전용학습 공간 제공, 연간 교재비 480만 원 지급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