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이홍기 거창군수는 지난 24일 ‘제7회 국화전시회’ 가 개최되고 있는 거창사건추모공원 현장을 방문했다.
국화전시 작품과 부대행사인 음악콘서트 무대, 민화 회원전, 전통민속놀이 체험마당, 향토음식점, 농특산물 판매장 등의 운영 실태를 살펴보고, 관람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장,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 점검과 안전관리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국화전시회에는 거창군이 추진하는 범군민운동의 ‘아림1004’운동의 의미를 담은 다륜대작 춘심 1004송이를 비롯해 한반도, 연자방아, 꽃마차, 토끼절구, 풍차, 사과 등의 모형작품, 전문가를 위한 분재작품 1,800여점과 국화꽃동산, 국화 꽃길이 조성돼 있다.
국화꽃동산에서 피어나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국화꽃물결이 장관을 이루어 국화의 색에 반하고 향에 감동을 더해, 가을 정취와 아름다움을 만끽하기 위한 관람객의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거창사건추모공원 국화전시회는 11월 9일 까지 개최되며 특히, 주말에는 음악콘서트, 민화 초대전, 사진촬영대회, 전통민속놀이 체험마당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