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하동문화원, 현충시설·문화유적지 탐방

회원 120명 남원 6·25 참전비…만인의총·춘향테마파크 등 관람

  •  

cnbnews 강우권기자 |  2014.10.27 08:11:16

(CNB=강우권 기자) 하동문화원(원장 노동호)은 지난 23일 문화원과 문화지킴이 회원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북 남원시 일원에서 현충시설과 문화유적지 탐방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회원들은 먼저 ‘6·25 참전유공자 기념비 및 월남참전 전공비’를 참배하고, 호남의 사장관 향교 가운데 하나인 남원향교를 방문해 향교의 전통과 윤리도덕성 회복을 위한 인성교육 등 향교의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안내받았다.


또 정유재란 때 남원성을 지키고자 왜적과 항전하다 전사한 민․관․군을 합장한 ‘만인의 총’을 둘러보고, 춘향과 이도령의 아름다운 인연으로 남원의 관광명소를 이름난 춘양테마파크와 광한루를 관광했다.


특히 광한루에서는 판소리 ‘춘향가’ 한 대목을 50분 동안 관람했는데 동행한 모든 회원들이 TV에서만 보던 판소리 명창들을 바로 앞에서 직접 보고 판소리를 들으며 감탄을 자아냈다.


그리고 춘향가·흥보가 등 판소리 동편제의 본향인 남원에 판소리의 전통을 계승·보존하기 위해 조성된 운봉읍 소재 국악의 성지를 관람했다.


판소리 다섯마당 중 춘향가·흥보가의 배경지로서 국악의 정체성을 확보하는 그곳에는 국악 선인들의 묘역, 전시관, 체험관, 사당, 국악 한마당, 독공실 등 2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공연장 등을 갖추고 있었다.


노동호 문화원장은 “하동군과 진주보훈지청의 지원으로 실시된 이번 탐방을 통해 우리지역 문화유적지와 타 지역 문화유적지의 보존 및 관리 상태를 비교 체험함으로써 지역문화를 사랑하는 동기를 부여받는 산교육이 됐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