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오후 3시 30분경 입장한 100만 번째 관람객의 입장으로 2014년도 관람객 수가 100만 명을 돌파하게 됐다.
이는 2012년 12월 26일 개관 이후 처음 관람객 100만 명을 달성한 작년 기록보다 두 달 가량 앞서 100만 명에 도달했다.
이로써 개관 이후 누적관람객 수는 총 2백 4만 8144명에 달하며, 올해 말까지는 약 220여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이날 100만 번째 관람객에게 행운의 100만 번째 관람객에게 국민관광상품권을 전달했다.
광화문광장 인근에 위치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국립근현대사 박물관으로서, 2012년 12월 개관 이후 근현대사 관련 자료수집, 조사연구, 전시를 비롯하여 교육프로그램 운영, 학술행사 및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국민들이 즐겨 찾는 역사문화공간으로서 자리매김 해왔다.
일요일인 이날 오후에도 박물관 앞마당에서 재즈오케스트라 밴드의 공연이 열려 많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또한 현재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소장품 특별전 ‘고바우가 바라본 우리현대사’전시가 열리고 있어, 한국 최장수 시사만화의 주인공인‘고바우영감’을 통해 한국현대사를 돌아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