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평창군은 삼성전자 LED 사업부(부장 오경석) 임직원 30여 명이 25일 자매결연 마을인 내면 명개리(이장 임정분)를 찾아 주민 편의시설(정자 및 덱) 준공식에 참석하고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명개리에 준공된 정자 및 덱 시설은 삼성전자 LED 사업부에서 사업비 3,400여만 원을 지원해  마을회관 부지 내에 설치해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이용될 전망이다.
 
이날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준공식에 이어 2개 조로 나눠 오전에 고춧대 정리, 폐비닐 제거 등을 실시한 뒤 주민들과 간담회를 겸한 오찬을 실시했다. 또 오후에는 배추밭에 돌을 주웠다.

한편 임직원들은 마을에 회사 생산품인 LED 전구 100개를 기증하고 60만 원 상당의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하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