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제1회 나라사랑 독도사랑 도전골든벨 퀴즈대회를 25일 오후 2시 창원문성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경남교육청 경남독도교육교과연구회는 도내 중․고등학생들에게 우리나라에 대한 주인의식과 나라사랑․독도사랑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이날 골든벨 퀴즈대회에는 경남교육청 박종훈 교육감, 박근제 교육국장, 하상수 창원교육장, 강영철 경남독도교육교과연구회장, 그리고 학생 400여명 등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독도에 대한 올바른 문제의식 함양 및 지속적인 나라사랑의 방향제시를 위해 실시한 청소년의 국가관 형성에 의미 있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제1회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60여학교 4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독도문제를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다지는 교육적인 행사로 앞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박종훈 교육감은 “독도문제와 더불어 동북아 역사문제를 우리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인식해야 하는 것은 장차 우리나라의 주인으로서 정체성 확보에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경남독도교육연구회장인 사천고 강영철 교장은 “고종황제 칙령(1900년 10월 25일)으로 독도가 우리 땅임을 세계만방에 공포한 의미 있는 날에 독도문제를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워 주는 아주 의미 있는 행사다”고 의미를 부여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중등교육과 안병학 과장은 “오늘의 행사를 통해 평소 소홀했던 우리 역사를 바르게 알고 확고한 역사의식을 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내년에도 더욱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