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최정경)는 24일 가을 행락철을 맞아 귀산동 삼귀해안변 일대 및 무인도(개구리섬, 막개도)에서 지역 내기업 임직원 및 창원해양경찰서, 지역어업인, 구청 공무원 등 260여 명이 참여해 대대적인 해양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Doosan Day of Community Service’를 맞이해 두산중공업, 두산건설, 두산정보 등 두산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참여로 용호마을에서 석교마을에 이르는 해안변을 따라 ‘해양 환경보호 운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해양 쓰레기 3톤을 수거․처리했으며, 두산스쿠버다이버 동호회원 20명이 수중 속 폐어구 등 어업폐기물 3톤을 수거했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해양 쓰레기 수거․처리를 위해 굴삭기와 트럭 등 각종 장비를 지원하고 수거한 쓰레기와 폐기물을 사내로 운반해 처리하는 등 해양 정화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정창현 성산구청 산업과장은 “삼귀해안 정화활동에 참여한 두산 임직원 및 지역 어업인과 해양안전에 도움을 준 창원해양경찰서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쾌적한 해양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해안변 정화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