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태백시와 태백시지역사회복지 협의체는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지역대회 '희망 붐붐'을 24일 오후 1시부터 8시 30분까지 태백시청 대회의실과 태백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지역대회는 1, 2부로 나눠 협의체 위원과 복지 기관 실무자, 사회복지 공무원, 유관기관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태백시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소통의 마당에서 우리 지역 문화해설사 신동일 강사를 초청해 지역 문화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에 숨겨져 있는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지며 이어 네트워크 마당에서 팀별로 나눠 태백지역 문화를 답사하며 주어진 미션수행으로 팀워크와 문화가치에 대한 인식으로 지역사랑을 높인다.
또한 참여마당에서는 작은 라이브 공연과 우수 복지사례 동영상 상영 후 복지 협의체의 공동위원장인 김연식 시장, 유태호 시의장의 평소 복지철학을 들으며 자유로운 토론의 시간을 가진다.
지역사회복지 협의체는 민·관이 모여 지역사회의 복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지역사회 복지증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민·관 협력 기구이며 대 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 8개 분과로 구성되어 복지에 대한 좋은 정책을 발굴해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에 접목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지역대회를 통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복지 협의체의 활성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복지자원 발굴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시민의 욕구를 적극 반영해 지역의 복지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등 중요한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