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음악학부의 소프라노 박미경 교수가 오는 31일 대학내 콘서트홀에서 22번째 독창회를 갖는다.
이번 독창회에서 박 교수는 비발디의 ‘나는 멸시 받는 아내라오’, 죠르다니의 ‘오 내사랑’, 헨텔의 ‘그리운 나무그늘이여’, 톨스토이 시에 의한 3개의 차이코프스키의 가곡과 우리가곡 ‘산들바람’, ‘동심초’, ‘이별의 노래’ 등을 피아니스트 강남길 교수의 연주로 선보일 예정이며, 크리스토퍼 템포렐리 교수가 찬조 출연해 가을밤을 수놓을 계획이다.
독창회는 전석 무료 초대이며, 문의는 경성대 음악학부(051-663-4829)로 하면 된다.
한편, 박미경 교수는 세계 3대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와 미국 인명 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 인명사전(IBC)에 등재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