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문화재청이 후원하고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하는 행사로, 한국을 대표하는 중요무형문화재보유자들의 걸작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아왔다.
올해로 42회를 맞이한 중요무형문화재보유자작품전은 무형문화유산의 진수를 한 자리에서 모두 만날 수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공예 행사로, 1973년부터 지금까지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걸작을 국민들에게 공개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중요무형문화재’제도 시행 50주년을 맞아,‘아름다운 삶, 인간문화재공예전’이라는 부제로 지난 50년간 전통공예의 정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장인들의 삶을 돌아본다.
장신공예, 섬유공예, 금속공예, 도자·옥공예, 목칠공예, 지·단청·불교공예 등 6개 분야의 명품들이 관람객들과 만난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전시 활동지, 종목별 스탬프 찍기, 건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재재단 홈페이지(www.chf.or.kr), 국립무형유산원 홈페이지http://nith.cha.go.kr)를 참조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 공연전시팀(02-3011-2167 / 2152)로 문의하면 된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