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양해림 씨는 어릴 때부터 뚱뚱해 수많은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단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다. 유독 밥을 좋아하는 그녀는 결국 20대에 비만은 물론 고혈압, 심부전 진단을 받았다.
각종 지병으로 다이어트가 불가피했던 그녀는 한 방송사의 소개로 렌틸콩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50일 만에 12kg 체중 감량, 허리둘레 11cm 감소에 성공했다.
이는 그녀가 29년 만에 처음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한 첫 결실이었다. 게다가 방송을 통해 공개된 그녀의 다이어트 결과는 렌틸콩에 대해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견인차가 됐다.
‘렌틸콩 다이어트 레시피’는 ‘뚱녀’ 양해림 씨의 좌충우돌 다이어트 이야기와 50일 간의 렌틸콩 다이어트 비법을 담고 있다.
살찐 사람이라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그녀의 이야기는 웃음뿐 아니라 반드시 살을 뺄 수 있다는 자신감까지 선사한다. 또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51가지 저칼로리 렌틸콩 다이어트 레시피도 소개하고 있다.
△지은이 양해림·홍성란 △펴낸곳 청림Life △216쪽 △정가 12000원.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