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권기자 | 2014.10.24 09:14:37
(CNB=강우권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백운석)은 최근 기후변화 및 에너지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가운데 대기환경 개선 및 에너지 절약에 효과적인 친환경 운전을 범국민 실천 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친환경 운전왕” 선발대회를 11월 22일(토)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자격은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남해, 하동 제외) 거주자로서 운전면허를 소지한 가족, 친구, 동료 등 2인 1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참가자 사전접수는 11.7(금)까지이며, 친환경운전 포털사이트(www.eco-drive.or.kr) 및 낙동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www.me.go.kr/ndg) 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메일(eco-drive@aea.or.kr)을 통해 접수한다.
신청자 중 선착순으로 참가자 25개 팀을 선발하고, 부득이 사전에 참가접수를 못한 분을 위해 행사당일 현장접수·추첨해 4팀을 선발하며, 연예인, 동호회 등 특별초청 7팀 등 총 36개 팀 72명이 참가하게 된다.
대회 주행코스는 행사장인 낙동강유역환경청을 출발해 창원시 동읍 남산마을을 거쳐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 돌아오는 17㎞정도 구간이다.
참가팀은 행사 당일 연료소모율, 급가속, 급정지 등 운전습관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상 1팀에게는 환경부장관상 및 상금 100만원, 우수상 5팀에게는 낙동강유역환경청장상 및 상금 30만원, 장려상 8팀에게는 낙동강유역환경청장상 및 상금 20만원이 지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어 대회가 끝나고 참가자를 대상으로 참가 후기를 공모하며 우수작 11팀을 선정해 총 15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우수 작품은 녹색생활 실천 유도 및 온실가스 저감 홍보용 책자 등으로 제작․활용된다.
또한, 행사당일 연예인초청 특별경기와 캐리커쳐, 방향제 만들기, 페이스페인팅과 같은 볼거리와 체험 부대행사가 준비되며 차량 무상점검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에 친환경 운전 문화가 널리 확산․정착될 것으로 기대하며, 친환경 운전에 대한 지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실천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