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백운석)은 청도군(군수 이승율), 거창군(군수 이홍기), 4E-클린마을 자매결연 협약기관*과 합동으로 27일부터 31일까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4E-클린마을 활동주간”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협약기관 : 청도군-하이트진로(주)마산공장-(사)경남환경연합-구복마을주민
             거창군-서울우유거창공장-(사)경남환경교육연합회-구례마을주민

4E-클린마을 활동주간 행사는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행정기관에서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의료용품 등의 물품기증, 주민설명회, 환경교육 등을 실시하는 행사로 ‘13년부터 지자체를 순회하며 추진하고 있다.

활동주간에는 우수사례 체험을 위한 선진지 견학, 의식전환을 위한 환경교육, 농촌 소득증대를 위한 농산물 직거래, 농산물 수확을 위한 일손돕기, 지역주민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검진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4E-클린마을 조성사업은 도랑살리기, 영농쓰레기 수거시설 설치, 석면슬레이트 지붕개량, 쉼터 설치 등 환경정비 사업과 주민복지 사업을 시행하며 환경(environment), 생태(ecology), 부(경제)(economy), 활기(energy)를 모토로 하고 있다.

4E-클린마을은 1970년대 새마을운동 시절 농업구조와 농촌생활 개선을 목적으로 지덕노체 4H** 운동을 한 것과 같이 환경, 경제, 복지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 4H란 지식(Head·知·지)·마음(Heart·德·덕)·근면(Hand·勞·노)·건강(Health·體·체)을 뜻함.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4E-클린마을 활동주간 행사를 통하여 지역 환경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정부 3.0의 이념인 지역주민과의 소통 및 협력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