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서울부민병원(병원장 정훈재)은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오는 29일 오후 3시 지하 2층 대강당에서 ‘겨울철 불청객, 뇌졸중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건강교실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뇌졸중은 뇌혈관 질환에 문제가 생겨 심각한 후유증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세계 보건 기구(WHO)에서 발표한 주요 사망 원인 2위를 차지하는 범세계적인 질환이다. 이에 세계 뇌졸중학회에서는 매년 10월 29일을 뇌졸중의 날로 제정했다.
서울부민병원은 이를 기념해 건강교실 1부에서는 뇌졸중의 원인, 진단 및 치료법과 관련해 신경과 양현우 과장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뇌혈관이 수축, 뇌졸중 발생 빈도가 높아짐은 물론 면역력 저하로 인한 호흡기 질환 등 다양한 질병에 노출될 수 있어 다른 계절보다 충분한 운동량이 필요하다.
이에 건강교실 2부에서는 안전한 겨울철 실내운동법을 주제로, 재활치료센터의 운동실습이 추가로 이어질 계획이다.
서울부민병원 건강교실은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