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태백시)

(CNB=최성락 기자) 태백시는 '2014 뉴빌리지 태백운동 대상 사업'에 대한 현지 확인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 삼수동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최우수상에 선정된 삼수동은 지난해에 이어 연차사업으로 '조탄마을 주민으로 1박2일'이라는 사업을 추진해 심사 기준인 주민참여도·사업의 적정성·기대효과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또 우수상을 수상한 철암동의 기찻길 옆 전차동 경관 조성 사업은 제일 낙후된 지역을 새롭게 탈바꿈 시킴으로써 주민들의 노력이 정주심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기여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장려상을 수상한 황지동 이야기 타운 조성은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상권 활성화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높게 평가됐다.

그 밖에도 노력상을 수상한 황연동, 상장동, 문곡소도동, 장성동, 구문소동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주민들의 참여도 등 다방면에서 큰 호평을 받으며 관광 자원화 등 다양한 분야의 발전방안을 제시 받기도 했다.

시는 이번 심사 결과에 따라 최우수상 2000만 원, 우수상 1500만 원, 장려상 1500만 원, 노력상 각 5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회성 사업이 아닌 지역 역점사업과 연계해 관광자원화하고 주민들의 소득창출과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