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강원도 시장·군수 협의회 민선 6기 제1차 정례회를 오는 23일(목) 강릉시 녹색도시체험센터 이젠(e-ZEN)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민선 6기 출범 이후 처음 갖는 정례회로 18개 시장·군수들이 모두 참석하여 현안사업을 비롯해 공동 관심사항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될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원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최명희 강릉시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전국 시장·군수 협의회 추진사항을 보고한 뒤 각 시군에서 제출된 주요 안건(지방자치단체 금고지정 요건 완화 둥 총 8건)을 논의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결정하게 된다.

한편 최명희 강릉시장은 "이제 3년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시장 군수 협의회를 통하여 동계올림픽은 물론 시군의 현안사항을 함께 풀어나갈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함으로써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강원도 시장·군수 협의회는 2002년 7월 처음 구성돼 그동안 시군 현안사항을 공동으로 대응해 오며 지방자치발전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