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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휴메트로 ITU 예술제’ 개최

22~23일 도시철도 2호선 센텀시티역 대합실서 문화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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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4.10.22 15:56:47

▲지난해 행사 모습. (사진제공=부산교통공사)

(CNB=최원석 기자) 한국이 자랑하는 최첨단 ICT기술과 우리의 전통문화, 클래식과 국악이 만나는 문화의 한마당이 ITU 전권회의 기간 중 도시철도에서 열린다.

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전통과 미래, 도시철도에서 만나다’라는 주제로 도시철도 2호선 센텀시티역 대합실에서 제10회 Humetro ITU 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예술제는 ITU 전권회의를 기념해 주 회의장인 벡스코와 인접한 센텀시티역으로 무대를 옮겨 개최된다. 공사는 모두에게 열린 공간인 도시철도 대합실에 IT 신기술 체험 공간과 인디밴드 콘서트, 전통문화 체험 등의 부대행사를 열어, 센텀시티역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누구나 손쉽게 한국과 부산의 문화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먼저, 우리나라의 앞선 IT 기술력을 시민 누구나 쉽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IT 신기술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22일과 23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SK텔레콤에서 운영하는 IT기술 체험 공간에서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교육용 로봇, 전자칠판, 네트워크 CCTV, 전자현미경, 스마트 미러링 등 IT기술이 적용돼 우리의 생활을 바꾸고 있는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부산의 대표적 인디밴드 6개 팀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할 인디밴드 공연은 22일과 23일 이틀간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센텀시티역 대합실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8인조 퓨전음악 공연팀인 ‘소리팔레트’, 실내악단 ‘라메르 오케스트라’, 재즈 밴드 ‘크로스노트’, 금관 5중주 ‘메탈우드’, 어쿠스틱 밴드인 ‘버닝소다’와 부산의 청춘보컬팀인 ‘블루웨이브’ 등 국악과 클래식, 재즈와 포크,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실력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부산의 인디밴드의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한국의 전통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문화체험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센텀시티역 대합실 체험마당에서는 궁중의상과 전통의상을 입어보고 포토존에서 사진촬영을 해보는 ‘전통의상 체험전’,(22~23일 오후 2시~6시)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22일 오후 2시~6시), 향낭노리개를 직접 만들어보는 ‘전통공예품 체험’(23일 오후 2시~6시), 등 고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의 공간이 마련된다.

박종흠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한국의 앞선 IT기술과 전통문화, 문화공연까지 한 자리에서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문화마당을 센텀시티역에 마련했다”며 “ITU 전권회의 기간 부산과 도시철도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부산과 부산문화를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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