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의 책임자인 경성대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안진우 교수. (사진제공=경성대)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미래기초인력역량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공모했으며, 경성대 메카트로닉스공학과는 이 사업에 ‘스마트 HVAC산업 현장적응형 인력양성사업’으로 지원해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
경성대 메카트로닉스공학과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4년간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동남권 전력기기분야 강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위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역기업과 함께 ▲융합 교육강화를 위한 트랙형 교육과정 운영 ▲공통 설계주제로 실습을 수행하는 ‘융합시스템설계’ 교육과정 운영 ▲지역특화산업인 기계기반 전기전자기술 융합교육 강화 ▲HVAC(Heating, Ventilation, Air Conditioning) 및 산업용 전력변환장치 생산/설계현장인력을 양성한다.
한편, 메카트로닉스공학과는 2013년 9월부터 교육부가 주관하는 대학원 인력양성사업인 BK21플러스사업에도 선정돼 ‘고속전동력 메카트로닉스부품설계 고급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7년간 전력메카트로닉스 분야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전동력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역량을 확보해 동남권 주력산업인 기계, 자동차, 조선분야의 핵심기술인 전동력응용분야의 고급설계인력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 사업의 책임자인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안진우 교수는 “학부와 대학원 인력양성사업을 모두 수행하는 좋은 기회를 활용해 명실상부한 지역 최고의 메카트로닉스분야 인력양성기관으로 발돋움하여, 지역기업이 필요로 하는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