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지난 8월 개봉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한 웃음으로 날려버렸던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 무료로 찾아간다.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우중본)는 10월 최신영화 무료감상회를 오는 23일 고리스포츠문화센터, 25일 온양복지문화센터에서 오후 1시, 4시, 7시 각각 세 차례씩 선보인다.
영화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으로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결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다. 실제로 조선 건국 초기에 약 10년 간 국새가 없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국내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한 번도 다뤄지지 않은 ‘해적’을 등장시켜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여기에 유해진, 오달수, 이경영, 손예진, 김남길 등 맛깔스런 연기와 귀신고래를 완벽하게 재현한 CG가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최신영화 감상회를 매달 셋째 주 목요일(고리스포츠문화센터), 토요일(온양복지문화센터) 각각 세 차례씩 무료로 상영해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