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쾌정 관장(67세, 허준박물관)이 10월 20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한 임시 총회에서 (사)한국박물관협회 제8대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15년 1월 1일부터 4년 간이다.
김 회장은 “우리나라 박물관·미술관 문화 발전에 전념을 다해 주력하겠다”며 “박물관·미술관 기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한독의약박물관 관장, 한국박물관학회 부회장, 한국박물관협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허준박물관 관장, ICOM(국제박물관협의회)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사)한국박물관협회는 국내·외 박물관미술관 상호간의 유기적 협조체제 및 제도적 보호 육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 국고 사업 및 국제학술대회 등을 개최하며 우리나라 박물관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