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남도는 전통발효음식의 보급과 저염·저당의 식문화 개선을 위한 (사)한국발효음식협회 창단식이 20일 오후 3시 창원문성대학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창단식에는 강용범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부위원장, 전수명 창원시의회 환경해양농림축산위원회 위원장, 김하용 경제복지문화여성위원회 부의장, 한국발효음식협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한국발효음식협회는 장류, 김치 등 발효음식의 체험실습과 교육, 전통발효음식의 연구개발 등을 통해 도민들에게 전통발효음식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저염·저당의 식문화 개선을 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영순 협회장은 “식생활의 질적 향상과 슬로우푸드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도 큰 지금, 전통발효음식의 재개발, 다양화, 세계화라는 시대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발효음식의 개발과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종환 경남도 농산물유통과장은 “한국발효음식협회의 창단은 전통발효음식의 가치와 효능을 재발견하고 도민의 식생활 수준을 한 단계 더 올려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