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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선 작가, 꽃의 몸짓으로 담은 자연으로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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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기자 |  2014.10.20 16:36:40

▲윤형선, '자연으로의 초대'. 162×97cm(2EA), 광목에 혼합재료, 2014.

한국화의 서정적 미감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윤형선 작가가 꽃과 새, 풀과 벌레 등 친숙한 소재를 통해 작가 특유의 감성을 담은 신작 25점을 10월 21일부터 서울 인사동길 공아트스페이스 제3전시실에 펼쳐 놓는다.

작가는 어느 찰나의 순간이 아니라 끊임없이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며 변화하는 자연의 이치를 화폭 위에 담고 있다.

수 차례의 스밈과 번짐 기법을 반복하는 그의 화법에 화폭 위의 꽃과 그 위를 노니는 새와 벌레는 마치 무대 위 무용수들의 춤사위를 보는 듯 하다.

▲윤형선, '자연으로의 초대'. 41×41cm, 장지에 혼합재료.

작가는 이러한 표현을 통해 자연 앞의 존재와 모든 것의 경계를 흐트러트리고 하나로 합치되는 이상적 상태를 나타내려고 한다.

더불어 작가의 따뜻하면서도 은은한 색감이 더해지며 자연의 생명력과 그 온기가 뭉클하게 퍼져나가는 듯한 느낌마저 관람객의 시선으로 다가온다. 전시는 21일까지.

CNB=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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