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장은“한·중·일 동북아시아 3국은 빈곤을 물리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이바지해야 하는 역사상 특별한 시기를 맞이했다”고 밝힌 뒤, “이러한 전망과 비전에는 우의와 협력이 필요한데 현재 3국간의 관계가 좋지는 못하다”면서, “중국의 고사처럼 의(義)로써 화(和)를 이루면 3국간의 관계발전은 물론 인류 공영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 말했다.
정 의장은 또한“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위해서는 북핵 문제 해결이 선행되어야 한다”면서, “북한과의 화해와 협력을 통해 통일을 한다면 동북아시아의 평화는 물론 중국 동북3성의 획기적인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남북관계 발전과 북핵문제 해결에 대해 중국의 협조를 당부했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