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14.10.18 16:20:39
(CNB=최원석 기자) (주)삼주(대표 백승용)의 국내 최초 상설 매직전용관인 부산MBC 삼주아트홀은 공연 성수기인 연말을 맞아 11월부터 (주)이은결프로젝트와 2개월간 공연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11월은 (주)이은결프로젝트의 <팝매직콘서트 Escape>, 12월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해외마술사들의 <World Class Magician(가제)> 공연이 막을 열 계획이다. 또한 내달 첫 공연시 마술사 이은결의 깜짝 무대인사가 있을 것으로 예정돼 있고, 공연기간 내 국내 유명 연예인들을 초청해 부산 관객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주)이은결프로젝트의 첫 포문을 열 공연인 <Escape>는 일루션니스트 이은결의 프로듀싱으로 만들어진 국내 최초 에이전시 개념의 팀으로서 다양한 장르의 마술을 소화할 수 있는 국내 최고 기량의 마술사들로 구성돼 있다. 기존의 틀에 박힌 마술이 아닌 관객과 함께하는 컬트적인 마술과 퍼포먼스를 표현해 마술의 새로운 시도라는 평가를 받았고, 색다른 연출로 tvN 재능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갓탤런트>에 출연 당시 심사위원들의 극찬과 함께 TOP10에 진출해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MBC삼주아트홀은 약 2개월간 (주)이은결프로젝트 사단의 국내·외 마술사들의 환상적인 공연을 전격으로 유치함으로써, 올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1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는 마술사 최현우가 <최현우매직콘서트 더셜록>이라는 새로운 공연을 들고 컴백하며, 다시 부산시민들의 마음을 두드릴 예정이다.
이에 앞서 MBC삼주아트홀에서 지난 7월 25일 개관한 ‘최현우매직씨어터’는 오는 24일까지 운영된다. 개관작인 최현우의 <더 프리즘 레드(THE PRISM : RED)>가 역대 최다의 관객을 동원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
<더 프리즘 : 레드>는 마술사 최현우가 지금까지 선보인 매직의 하이라이트들을 모아놓은 공연으로 역대 작품 중 재미와 완성도 면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공연이다. 현재까지 객석을 메운 누적 관람객은 3만7천여명 이상이고 일 평균 500여명, 주말 공연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매진을 기록하고 있어 오는 24일 엔딩공연까지 4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티켓은 MBC삼주아트홀 홈페이지(http://www.mbcsamjooart.com),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옥션(ticket.auction.co.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은결프로젝트의 <팝매직콘서트 Escape>의 티켓가격은 R석 3만5천원, S석 2만원이다. 월요일은 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