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남도는‘제1회 한돈데이’를 맞이해 경남도, 경남농협,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공동으로 17일 경남농협지역본부 앞 직거래장터에서 국산 돼지고기 나눔을 위한 시식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돈데이’는 축산물 Day 마케팅을 통한 국산돼지 한돈의 인지도 확대를 위해 연중 먹거리가 가장 풍성한 10월의 첫날이자 숫자배열이 돼지코 모양(1001)을 연상시키는 10월 1일을 ‘한돈데이’로 정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에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 많은 이웃과 한돈을 나누는 기쁨을 함께 하고자 올해부터 소비촉진을 위하여 농협 직거래 장터와 연계하여 시식행사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경남농협 직거래장터를 방문한 도민들에게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웃과 한돈을 나누는 의미로 돼지고기 삼겹살과 불고기 무료 시식회를 실시하고 국산 돼지고기 삼겹살을 시중가격보다 1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성재경 경남도 축산과장은 “매년 10월 1일 한돈데이에 도민들의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 이번 행사를 통해 한돈의 홍보와 소비 활성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