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사진왼쪽)과 김영목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이 업무협조 약정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있다.

(CNB=강우권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15일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김영목)과 ‘도로분야 무상개발협력사업 공동추진 약정’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도로․교통 분야 무상개발협력사업(ODA)을 함께 발굴․시행․관리함은 물론 인적교류와 국내외 교육시설 공유를 통해 글로벌 인재양성에도 협력하게 된다. 무상개발협력사업(ODA)은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선진국에서 개발도상국이나 국제기관에 원조하는 사업이다.

도로공사는 지난 2005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이 발주한 무상개발협력사업 중 도로분야 실시설계․기술자문․사업관리 등 용역 24건과 개발도상국 대상 초청연수 24건을 수주해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김학송 도공 사장은 "다양한 무상개발협력사업을 통해 국내의 우수한 도로․교통분야 기술을 개발도상국에 적극 알림으로써, 국내 민간기업의 해외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