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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병원 유방센터, 핑크리본 대국민 건강강좌 개최

16일 오후 1시 병원 장기려기념암센터 7층 소강당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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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4.10.15 13:02:59

▲지난해 행사 모습. (사진제공=고신대병원)

(CNB=최원석 기자)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16일 오후 1시 병원 장기려기념암센터 7층 소강당에서 핑크리본 대국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신대병원 유방센터 유동원 교수와 김윤석 교수의 유방암 강의와 함께 유방암에 대한 의학 상담과 설문조사가 함께 이뤄진다. 강의는 재발방지를 위해 실천해야할 모든 것이라는 제목으로 암환자의 스트레스, 불안 및 우울증, 식단관리 등 유방암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에 대해 문답식으로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환자 및 보호자 전원에게는 자가진단카드와 함께 유방암에 대한 기초상식을 담은 ‘핑크메신저’ 책자와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1년부터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한국유방암학회가 해마다 유방암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핑크리본 캠페인을 개최해 왔으며, 부산·경남 지역 유방암 수술 및 치료에 앞장서오고 있는 고신대병원이 행사를 주도하고 있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암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의식을 높이기 위한 세계적인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캠페인에 사용되는 핑크리본은 여성의 아름다움과 건강, 가슴의 자유를 의미하는 세계 공통의 명칭이자 상징물이다.

핑크리본 행사는 유방암 환자를 위한 건강강좌 외 일반인에게도 유방암에 대한 예방의식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행사로, 고신대병원은 핑크리본 캠페인에 창단 때부터 적극 동참하면서 핑크리본 마라톤, 핑크리본 음악회 등 행사를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유방센터장 유동원 교수는 “한국 여성암의 1위를 차지하는 유방암은 40~5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 20∼30대에서도 크게 늘고 있어 젊은 층 여성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요구된다”며 “특히 1기라고 할 수 있는 림프절 전이가 없고 종양크기가 2센티 미만인 경우에는 98%정도가 생존한다. 그만큼 예방하고 초기에 대처하는 것이 유방암 예방에 핵심이다”고 강조했다.

유 교수는 매년 핑크리본 건강강좌를 주도하며 유방암 예방 전도사로 역할을 자처하며 유방암에 걸리면 나도 의사라는 생각으로 자신의 삶을 주도해야 한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으며, 서구 핑크리본합창단을 이끌고 전국대회에서 입상했을 만큼 핑크리본 캠페인에 앞장서 활동하고 있는 지방을 대표하는 유방외과 수술의 권위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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