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양산시와 운영기관인 사)한국복지서비스교육센터간에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 선정된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이 도내 지자체중 최초로 10월부터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만50세이상의 퇴직 전문인력(해당분야 경력3년이상의 퇴직자)의 지식과 경력을 활용 사회에 공헌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생계보다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은 전문인력을 발굴해 지역 내 사회적기업, 비영리 법인.단체, 행정 및 공공기관, 사회적 협동조합 등에 투입해 교육연구, 행정지원, 경영전략, 사회서비스, 재무회계 금융, 상담멘토링, 문화예술, IT정보화 등 분야별 지원이 가능하며, 만50세이상 중.장년층의 일자리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만50세이상 전문인력은 기본적으로 활동실비로 식대 5천원과 교통비 3천원을 지원하고, 1시간당 2천원의 참여 수당이 지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전문인력이나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에서는 양산시청 경제정책과(전화 392-3113)를 경유하거나 운영기관인 사)한국복지서비스센터(대표 손지영, 전화 070-4006-3395)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양산시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올해 시범적으로 추진하여 그 결과에 따라 내년 부터는 확대 시행해 소외 계층의 직무능력 향상에 이바지 하고, 중.장년층 일자리 확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