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남대) 경남대학교 생활체육지도자연수원 자격검정을 하고있다.

(CNB=강우권 기자) 경남대학교 생활체육지도자연수원(원장 신석민)은 2014년도 3급 생활체육지도자 하반기 자격검정을 실시한다.

이번 자격검정은 2015년도부터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현행 제도로는 마지막으로 실시된다.

하반기 자격검정은 기존의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이에 대한 추가취득과정과 자격부여로서, 체육관련 학과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이에 한하여 지원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15일부터 21일까지이며, 생활체육지도자연수원(www.insports.or.kr)을 통해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개설종목은 게이트볼, 농구, 보디빌딩, 배드민턴, 탁구, 태권도, 테니스 등 20여 개 종목이며, 지원자에 대한 실기검정은 11월 8일에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대학교 생활체육지도자연수원(kusports.kyungnam.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5월에서 8월까지 실시했던 상반기 자격검정에서는 총 642명의 생활체육지도자들이 배출되어 지난해 합격자(312명) 대비 2배로 증가했다.

2013년 연수원 개원 이래 현재까지 경남대 생활체육지도자연수원을 통해 배출된 생활체육지도자는 약 1천300명이며, 이외에도 경남교육연수원 지정 특수분야 직무연수, 경남교육청 초등스포츠강사 직무연수 등을 전개해 도내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 및 학교체육 발전을 위해 폭넓은 활동을 전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