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창규)는 13일 의령‧남해 지역 위원회 소관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경과와 현장 실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의정활동은 9월 22일과 23일 실시한 1차 현지의정활동과 10월 1일과 2일 실시한 2차 현지의정활동에 이은 것으로 1, 2차에서는 경상남도 농정국, 해양수산국, 농업기술원 소관 사업소 및 주요 사업현장을 점검한 바 있다.

김창규 위원장(거제2, 새누리당)을 비롯한 농해양수산위원회 위원 9명은 13일 오전 의령군 방문 일정에서는 원예브랜드 육성지원사업으로 설립한 의령군 농산물 유통법인 “토요애 유통(주)”과 원예전문단지 품질개선사업으로 추진중인 파프리카 수출전문단지 재배농가(의령군 용덕면 소재)를 방문해 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을 점검했다.

오후에는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및 남해마늘연구소, 남해 앵강만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해삼종묘중간육성시설 등을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심도있는 검토와 함께 대책을 세워나갈 계획이다.

김창규 위원장은 “이번 현지 의정활동은 11월에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의 사전 사업장 점검 차원으로서 확인하고 소관 사업소 및 주요 사업장의 효율적인 감사 운용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며 "사업장별 현장 애로사항과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대책을 수립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각종 시책 수립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