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시 음식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회 창원음식문화축제’ 및 ‘창원 향토음식 전국 요리경연대회’가 18일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다.
'창원음식문화축제’는 ▲창원의 명품음식, 마산대학교와 창원문성대학 학생들의 요리작품, 제과·제빵·떡 작품 등을 전시하는 ‘음식문화 기획전시관’ ▲요리경연대회 ‘경연작품 전시관’ ▲창원시 관내 식품업체 20개소가 참여하는 ‘홍보전시관’ ▲자녀와 함께 케이크 만들기, 수타면 가닥 많이 뽑기, 스피드 떡메치기, 차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한마당 행사 ▲식품안전 및 나트륨 줄이기 등을 주제로 하는 ‘첨가물 빼고 건강 더하기’,“괜찮아 건강이야”부스 등이 운영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창원 향토음식 전국 요리경연대회’는 56개팀이 신청한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전시경연 부분 10개팀, 라이브경연 부분 10개팀이 현장에서 요리 실력을 겨루어 각각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2팀 총 10개팀(상금560만원)을 시상하게 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우리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을 발굴해 외식산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우리지역 특산물 소비촉진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에게 우리시의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본 축제를 기획하게 됐다" 며 "이번 행사를 통해 창원시 음식문화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음식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