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센터(원장 김태선)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신관 8층에 위치한 강당에서 ‘천식과 만성기침’을 주제로 부산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조은정 교수를 초청해 제324회 건강강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환절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 감기다. 감기는 비교적 가볍게 출발하지만 오래되면 다른 질환의 원인이 된다. 호흡기 질환은 건조와 추위를 만나게 되고, 특히 밀폐된 곳에서 긴 시간을 보내면 만성기침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많다.
건협 부산센터 김경민 과장(가정의학전문의)은 “감기로 인한 기침이 치료적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3주 이상으로 길어지면 만성기침으로 감기 이외의 원인을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김순관 부원장(내과전문의)은 “추위와 건조를 특징으로 하는 계절앞에서 건강관리는 기본적으로 적정 체수분유지에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독감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강의는 환절기 기관지천식과 만성기침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