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권기자 | 2014.10.13 08:48:32
(CNB=강우권 기자) 경남은행이 인천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의 열기를 이어간다.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의 일환으로 ‘2014 경남은행장기 경상남도 기관 축구대회’를 11일 개최했다.
창원축구센터 주 경기장에서 진행된 ‘2014 경남은행장기 경상남도 기관 축구대회 개회식’에는 손교덕 은행장을 비롯해 경남도청 등 경남지역 36개 기관ㆍ단체가 참석했다.
대회사를 통해 손교덕 은행장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2014 경남은행장기 경상남도 기관 축구대회는 지역 내 기관단체 축구동호인들이 꼭 참가하고 싶은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참가자들과 응원단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열띤 응원을 펼쳐 스포츠의 에너지와 매력을 맘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 손교덕 은행장은 “축구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중 하나로 최근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하며 더욱 인기가 뜨겁다.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장이 펼쳐지도록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손교덕 은행장은 최성혁(마산중앙중학교 3학년) 등 축구 꿈나무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뒤 경상남도 축구협회장·창원시 축구협회장 등과 시축하며 본격적인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경남은행과 창원서부경찰서의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창원축구센터 주 경기장ㆍ축구센타 인조1구장ㆍ축구센타 인조4구장ㆍ팔용구장ㆍ웅남구장에서 36개 팀들의 불꽃튀는 경기가 동시에 치뤄졌다.
예선전을 통해 8강에 오른 8개 팀은 오는 대회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한 남은 경기를 오는 12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