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좋은 도시 편한 진주'를 지향하고 있는 진주시가 최고 수준의 국화작품을 전시하는 '제12회 진주국화전시회'를 24일부터 11월 09일까지 17일간 진주종합경기장(충무공동 소재)에서 개최한다.

진주종합경기장 산책로변에는 현애국, 소국을 식재해 산책하며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으며. 일부 구간에는 국화 터널을 조성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국화 향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일 시 직영 꽃양묘장에서 키우고 제작한 다양한 국화작품들은 전시장 및 야외 40,000㎡의  공간에 전시 예정으로 현재 작품 준비에 여념이 없다.

올해는 1,700㎡ 실내전시장에 국화를 대표하는 입국, 현애작, 다륜대작 등으로 테마 형태별로 구성하고, 야외전시장내에도 3개의 국화 테마동산이 조성된다.

2014년 기획 작품으로는 국화터널을 조성 완료했으며,  1천500여송이 다륜대작도 관람객의 관심을 끌고. 다수의 다륜작, 현애작, 입국작등 최고 작품을 노천에 전시공간을 꾸며 전시한다. 

주전시장 입구에는 진주를 홍보할 수 있는 진주 8경의 아름다운 국화 벽화가 제작돼 설치될 계획이며, 아울러 국화 향기체험장, 노천 쉼터등이 설치되어 관람객들이 보고 쉴 수 있는 공간을 갖추게 된다.

장애인 및 노약자들이 쉽게 관람 할 수 있도록 램프를 추가로 설치하고 국화차 시음장 및 국화 작품 판매소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23일까지 국화전시장내에 전시 작품들을 설치 완료해 24일 국화전시장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월 25일에는 국화전시회장내에서 시민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국화사랑 백일장 및 미술실기대회를 개최하고 입상작 작품을 국화 작품과 함께 전시해 시민들과 하나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17일간 전시하는 국화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여유 있게 감상하며 즐길수 있도록 조성해 타 지역의 국화 축제와 차별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국화전시회 이름에 걸맞도록 행사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