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제12회 진주시장기 게이트볼대회가 13일 오전 10시 30분 신안동 청실구장에서 개최된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 게이트볼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진주지역 게이트볼연합회 34개팀 230여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친다.
게이트볼 경기는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에 적합한 생활체육종목으로 경기에 이기기 위해서는 치밀한 전략과 집중력 그리고 팀의 단결이 필요한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또,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무리한 동작이 많지 않아 몸에 큰 부담을 주지 않기 때문에 평소 운동량이 부족한 노년층에 적합한‘실버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다.
이날 이창희 진주시장은 "오늘 게이트볼 대회를 통해 어떤 보약과도 바꿀 수 없는 젊음을 되찾으시고, 승패를 떠나 상호간에 우의를 다지고 건강관리를 한다는 생각으로 평소 연마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경기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