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버덕 프로젝트는 롯데 월드몰의 첫 번째 공공미술 프로젝트이며 서울은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 종착지로써 각박한 현실을 벗어나 희망의 메시지를 함께 나누고자 하는 기획의도가 함께했다.
러버덕은 어린 시절 가지고 놀았던 추억의 노랑 오리를 대형 고무 오리로 제작해 물위에 띄우는 프로젝트로 2007년부터 전세계 16개국에서 20회 이상 순회하면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호프만은 "잠실 석촌호수에 떠 있는 대형 노랑 고무오리를 통해 재난과 사고로 실의에 빠진 한국 국민들이 기쁨과 희망을 나누고 상처를 치유하는 '힐링'의 기회를 가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6층 아트홀과 잠실점 롯데백화점 9층 갤러리에서는 러버덕 프로젝트의 다양한 자료를 함께 볼 수 있는 대형 전시가 10월 20일부터 11월 16일까지 진행된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