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창원시는 진해구 병암동 한림아파트~국도2호선 간 도시계획도로를 10일 오전 9시부터 개통했다.
이날 개통하는 도로는 진해구 병암동 한림아파트 입구에서 국도2호선을 연결하는 연장 280m, 폭 15m(왕복 2차로) 도로로, 총사업비 29억8천600만원을 투입해 공사착공 3년 5개월 만에 완공됐다.
이 도로가 지난 2011년 5월 착공해 이날 개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시민에게도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공공복리 향상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