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임기택)는 8일 BPA 28층 대회의실에서 부산 신항 웅동배후단지 1단계 3차 부지의 입주기업 선정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00여개가 넘는 국내·외 물류 및 제조업체의 참여 속에 진행된 설명회에서는 현재 부산항 배후단지 조성 및 운영현황과 함께 지난 9월 23일 공고된 입주기업 선정기준 세부평가방식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일부 기업들은 입찰참여자격, 평가기준, 지반 및 제반 인프라 시설(전력, 용수 등)의 조성 현황 등 입찰 참여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등 신항 웅동배후단지 입주기업 유치를 위한 본 입찰에 깊은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BPA는 이번 입찰을 통해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 일원(웅동배후단지 1단계 부지) 약 31만9193㎡의 부지에 입주할 약 10개 기업을 유치할 예정이며,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2월 22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입찰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