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화백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갤러리 위(We)에 그간의 작업 세계를 펼치는 시간을 마련한다.
문학과 미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예술활동을 해 온 그는 작품 속에 한 편의 동화 같은 유토피아를 그려냈다.
기교를 버리고 따뜻함과 편안함을 추구하는 그의 작품은 국내를 넘어 프랑스, 독일, 벨기에 등에서 애호가 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영국의 영국 박물관과 캐나다 온타리오 미술관에 소장되기고 했다.
이번 갤러리위 초대전에서는 30년간 생명을 노래해온 김병종 작가의 붓과 색의 행로를 다시 한번 조망할 수 있다.
CNB=왕진오 기자